금일 미국 증시 장마감 뉴스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수 동향] 주요 증시 상승 마감
S&P 500 (+0.41%), 나스닥 (+0.44%), 다우지수 (+0.3%), 러셀 2000 (-0.83%)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중 발표된 Conference Board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 96.4를 소폭 상회하는 97.4로 발표되면서 투자자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적 시각에 따라 소형주 위주로 상승했고, 8/27(수) 장마감 후 발표 예정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기대에 따라 엔비디아 주가도 1.1%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이 좋았기 때문에 개별 종목에서도 상승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그 중에서 일부 종목들에서 두드러진 강세와 약세를 보인 기업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강세를 보인 기업
- Boeing (보잉): 대한항공(Korean Air)이 500억 달러 규모의 항공기 주문을 발표한 영향으로 약 3.5% 급등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 상승을 이끈 핵심 종목입니다.
- Eli Lilly (일라이 릴리): 체중 감량 신약 orforglipron(경구용 비만치료제)의 임상 시험 성공 소식으로 인해 약 5.9% 상승했습니다.
- Advanced Micro Devices (AMD): Truist의 Buy 등급 상향과 양자 컴퓨팅 파트너십 발표 등의 호재로 약 2% 상승했습니다.
- Nvidia (엔비디아): 다음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으로 1.1% 상승했습니다.
- 금융·산업 대형주: JPMorgan Chase(+1.2%), Cisco Systems(+1.8%), IBM(+1.3%), Goldman Sachs(+1.4%), Apple(+0.9%)
약세를 보인 기업
- Microsoft: 약 ‑0.44% 하락
- UnitedHealth: 약 ‑1.45% 하락
- Johnson & Johnson: 약 ‑0.35% 하락
- Coca‑Cola, Caterpillar, Home Depot 등 (모두 소폭 하락세)
[섹터 동향] 에너지 강세, 헬스케어·소비 약세
산업재와 금융 섹터에서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지만, 에너지·통신·필수소비재 섹터에서는 일부 약세 흐름이 포착되었습니다.

상승 섹터:
- 산업재(Industrials): +1.03%
- 금융(Financials): +0.76%
- 보건(Health Care): +0.55%
-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0.53%
- 경기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 +0.42%
- 소재(Materials): +0.41%
약세 섹터:
- 유틸리티(Utilities): +0.22% (소폭 상승)
- 에너지(Energy): –0.20%
- 통신서비스(Communication Services): –0.27%
- 부동산(Real Estate): –0.32%
- 필수소비재(Consumer Staples): –0.46%

[코인 시황] 시가총액 기준 2-3% 상승 흐름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3.94–3.95조 달러로, 전일 대비 2–3% 상승했습니다. 특히, 이더리움은 4% 이상 상승했고 비트코인은 11만 달러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기타 주요 이슈 사항
- Crypto.com과 Trump Media의 합작으로 탄생한 SPAC 기반 암호화폐 트레저리 회사 설립 소식에 CRO토큰 가격이 약 30% 급등했습니다.
- 인도 시장 변화: 인도 암호화폐 시장에서 선물 거래가 현물 거래를 능가하고 있으며, 세법(TDS) 변화와 급등하는 가격이 이러한 변화를 촉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