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장마감 주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지수 동향] 주요 증시 하락 마감
S&P 500 (-0.43%), 나스닥 (-0.22%), 다우지수 (-0.77%), 러셀 2000 (-0.96%)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잭슨홀 연설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증시는 금요일 급등했지만,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전반적인 지수는 하락했지만 일부 기술주 중에서는 주가가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보인 주요 대형주들의 있었습니다.
엔비디아 (NVDA)
곧 발표될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자 심리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AI 관련 수요와 기술리더로서의 지위가 반영되어, 전반적인 시장 낙폭 속에서도 주가가 약 +1% 상승했습니다.
알파벳(GOOGL), 테슬라(TSLA)
금리 인하 기대(잭슨홀 연설에 따른 경기 부양 기대)의 효과와 함께, 기술 섹터 내 상대적 강세를 유지하며 낙폭을 방어했습니다. 특히 알파벳은 안정성과 성장성 면에서 주목받았고, 테슬라는 국세청이 오는 9월말로 예정된 전기차 인센티브 마감 시한을 사실상 연장함에 따라 전반적인 기술주 위축 속에서도 단단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섹터 동향] 에너지 강세, 헬스케어·소비 약세
전체 섹터 평균: –0.43% 하락
상승 섹터:
-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Communication Services): +0.44%
- 에너지 (Energy): +0.26%
소폭 하락 섹터:
- 정보기술 (Information Technology): –0.09%
- 소비자 재량 (Consumer Discretionary): –0.13%
상대적으로 큰 낙폭:
- 부동산 (Real Estate): –0.53%
- 금융 (Financials): –0.58%
- 소재 (Materials): –0.62%
- 산업재 (Industrials): –1.02%
- 유틸리티 (Utilities): –1.16%
- 헬스케어 (Health Care): –1.44%
- 소비자 필수 (Consumer Staples): –1.62%
[코인 시황]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
비트코인(BTC) 가격은 하루 동안 –1.5%~–2% 조정되며 $110,000선 부근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최고 $113,591 → 최저 $109,429를 기록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고, 24시간 동안 약 3,500달러 낙폭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하락은 대형 투자자의 약 24,000 BTC 매도와 함께, 700M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경제지표 캘린더(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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